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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2달!!
  • 2017-06-17 hit.15,058
  • Writer : 안**

수술동기
어렸을때부터 사각턱으로인해 나는 내가아니라 수많은 별명들로 불렸다. 그때부터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내가 나 자신을 못생겼다며 미워했었고

스스로 더 자존감을 떨어뜨렸다. 성인이 된 지금 수술하고 싶었지만 비용도 만만치않고 큰수술이다보니 잘 따져봐야하기에 오랜시간이 걸렸다.

마음먹고 알아보던중 김종윤원장님을 알게되었고 원장님상담을 받고 마음을 굳혀서 수술을하게되었다.

 


수술1일차
눈을떴을때 병실이였고 무통주사가 없는 나는 아팠다..
마취가스때문인지 목이 따갑고 잠이 계속 쏟아진다. 하지만 잠들면 안되서 안자려고 억지로 버티는것과 목마른게 제일 힘들었다. 빨리 자고싶었다.

시간이지나 물을마시고 1시간정도 꿀맛같은 잠을잘수있었다. 하지만 앉아서 자야해서 목이 너무 뻐근했고 불편해서

두시간 간격으로 계속 잠에서 깼다. 얼른 누워서 편하게 자고싶다.

 


수술2일차
퇴원하는날! 아침에 원장님 진료받고나서 집으로 귀가했다. 얼굴이 터질듯이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얼음찜질을 해줬다.

그리고 밤에 산책도 하고 호박즙도 열심히 먹어야지. 얼른 붓기가 가라앉기를..



수술3일차
붓기레이져를 받기위해 병원을 내원했다. 미리미리 예약  약속 잡아주셔서 편하고 감사했다.
아직 말도 잘 못하고 답답해 죽을거같다. 산책했다!

 

수술4일차
오른쪽 귀 통증이 있어서 원장님 진료를받았다
알고보니 땡기미때문이라고 했다. 근육통증이라고 하셨다. 약이 하나 더 늘었다. 약처방을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얼음찜질의 연속이다.

조금씩 붓기가 빠지는게 눈에보인다! 아직 햄스터마냥 볼이 빵빵하다

 

수술5일차
병원 혼자못갔는데 이제 혼자 다닐수있을만큼 회복하고있다~ 더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얼굴라인이 슬슬 보이기시작한다 ! 아직 어눌하지만 말도 이제 할수있다! 머리 너무 감고싶다..

 


수술7일차
테이프 떼는날 별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뗐는데 시각효과가 크다! 아직 붓기가 빵빵하지만 라인이 보인다며 다들 놀랜다!

멍이 살짝있었는데 큰수술하고 이정도면 원장님 실력이 엄청 대단하신거같다! 머리도 감을수있게되서 미용실가서 바로 감았다.

일주일안에 이렇게 바뀌다니 너무 행복하다!


수술10일차
어제부터 일을하기시작했다 아직 일하기에는 불편했지만 쉬엄쉬엄해서 그렇게 많이 힘든정도는 아니였다.

하루하루 붓기가 더 많이 빠지는거같아서 뿌듯하다. 오늘도 호박즙 마시고 자야겠다!

 


15일차
실밥을뽑고 처음으로 화장을해봤어요!
아직 붓기가 통통하게있지만 친구들이 벌써 이쁘다고 난리가났어요 더 이뻐지지말래요ㅋㅋ


25일차
수술하고 친구들하고 처음만났는데 다들 엄청난 반응이였어요ㅋㅋㅋ 하길잘했다고 얼굴 작아졌다고 그랬어용! 뿌듯하네여..

 



37일
벌써 수술한지 한달하고도 5일이나 더 지났어요! 다들 놀래요 벌써 그렇게 됐냐고ㅋㅋ 오랜만에 만난친구가 얼굴보면서

 전혀 수술전에 얼굴이 기억 안난다고 말하더라구용! 자연스럽게됐다고 칭찬해줬어용 이게다 원장님덕분이에요! 아직 입벌리는게

쉽진않지만 크게벌리는거 아니면 씹는건 문제없어용 얼른 쫙쫙 벌릴수있게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아요 ! ㅎㅎ욕심

 

60일
벌써 2달이 됐다니 놀랍네용! 전에 얼굴이 기억이 안날만큼 적응도 다 됐고 그냥 원래얼굴형이였던거 같이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입도 크게 벌릴수 있게됐고 이제는 제가 노력해 살을 좀 더 빼서 날렵해져야될거같아요 ㅋㅋ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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